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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면8. 수세미
이제 납작 복숭아를 찾아가보자. 그라면 답을 알지도 몰라
납작 복숭아는 어디를 가든 그곳이 자기 몸이 되게 했어.
아니, 어쩌면 자기 몸을 그 공간으로 만들어 버린 걸지도 몰라.
재밌지 않니? 평화로워 보이는 공원이, 자유가 아니라 금지로 만들어졌다는 게.
이런 평화라면… 그냥 조작에 가까운 게 아닐까? 원래 평화라는 게 그런 걸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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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면8. 수세미
이제 납작 복숭아를 찾아가보자. 그라면 답을 알지도 몰라
납작 복숭아는 어디를 가든 그곳이 자기 몸이 되게 했어.
아니, 어쩌면 자기 몸을 그 공간으로 만들어 버린 걸지도 몰라.
재밌지 않니? 평화로워 보이는 공원이, 자유가 아니라 금지로 만들어졌다는 게.
이런 평화라면… 그냥 조작에 가까운 게 아닐까? 원래 평화라는 게 그런 걸까?